김정섭 공주시장은 유구읍 소재 관불산을 둘러싼 채석단지 개발 논란과 관련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소관청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유구 관불산 채석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삼표산업이 경기도 양주에서 3명의 노동자 사망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1호 대상으로 입건되면서 우려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중대산업재해에 적용되는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절차를 마련
김정섭 공주시장이 유구읍 소재 관불산을 둘러싼 채석단지 개발 논란과 관련해 자연경관 훼손 등 우려를 표명했다.김 시장은 7일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골재 생산업체인 OO산업에서 유구읍 녹천리 관불산의 채석단지 지정을 위해 신청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 시장은 대규모 채석으로 인해 본래 모습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관불산’의 자연경관 훼손, 사업의 특성상 환경피해 저감에 한계성, 자연환경 기반사업 퇴색 우려 등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에 공감했다.시는 약 7개월간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약 3,300건의 의
“충남 정신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하자”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충남 정신’을 바탕으로 마지막 고비에 들어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자”고 밝혔다.양 지사는 이날 ‘우한 교민 수용’ 1주년을 앞두고 1년 전 임시생활시설로 사용하고, 현재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중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입소자와 근무자를 격려한 뒤, 지난해 2월 우한 교민을 환송했던 정문으로 이동해 담화문을 발표했다.양 지사는 이어 현장집무실과 현장대책본부를 꾸려 가동했던 아산 초사2통을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최훈 충남도의원 “도민 모두 공감할 혁신도시 추진해야”제325회 5분발언…공공기관 개별이전 등 공주 포함 내륙권 발전 필요 역설충남도의회 최훈 의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큰 희생을 감내한 공주시와 낙후지역인 내륙권에 대한 발전 전략을 요구했다.최 의원은 5일 제32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출범 이후 지난 8년간 충남 인구와 발전역량을 빨아들였다”며 “특히 공주시의 경우 면적 감소는 물론 인구 1만 7000여 명이 세종시로 빠져나가 인구소멸 위험도시가 됐다”고 주장했다.이어 “혁신
홍성 예산 지역구 홍문표 국회의원의 광화문 집회와 선거법 위반 여부 논란과 관련한 내용이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제기됐다.지난달 27일 제기된 청원에 의하면 ‘광복절 집회에 참석해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는 홍문표 국회의원 사퇴와 선관위의 빠르고 철저한 조사를 청원한다’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랐다.청원인의 주장에 의하면 “광화문 집회 참여 여부의 답변이 언론을 통해 거짓에 거짓을 낳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홍 의원 말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음에 다다랐다”고 했다.또 “홍성군의장을 지낸 김헌수 의원이 단체카톡에 남긴 글처럼 음
충남도는 올해 충남도정을 빛낸 10개 시책을 선정, 18일 발표했다.도정을 빛낸 시책은 간부 공무원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한 23개 후보 사업 중 전문가 평가 및 도민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선정 시책은 △행복키움수당 확대, 충남 아이키움뜰 운영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남을 위한 도전’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충남형 해양신산업’ 전략 마련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를 확정한 ‘노후 석탄화력 조기폐쇄, 충남이 해냈다’ △맞춤형 응급처치, 안정적 이송 등 ‘분만의료 취약지역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공주 마곡사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천안시가 석오 이동녕 기념관을 활성화하고 본격적으로 이동녕 선생을 알리는 활동에 돌입한다.우선 지난 3월부터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을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및 서명운동으로 인물 알리기에 나섰으며, 올 연말까지 그동안 미비했던 이동녕 선생 관련 자료 확보와 학예연구사를 채용해 석오 이동녕 기념관을 정식 박물관으로 등록할 예정이다.내년에는 임시교육관을 설치해 주변의 국립청소년수련원, 학교, 국민여가캠핑장 등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을 확보하고 이동녕 선생의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곽현신)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역에서 ‘전철타고 독립기념관에 가고 싶어요!’국민청원 동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천안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청소년, 대학셔틀버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됐다.구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전철타고 독립기념관에 가고 싶어요!’라는 글을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것을 보고 기특한 생각과 함께 시에 꼭 필요한 교통사업이라고 판단해 시민이 힘을 모아 성취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적극 홍보에 나섰다.장우경 동남구 산업교통과장은
섬 주민들의 이동권과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단법인 전국섬주민협의회는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직도 섬으로 들어가는 여객선은 대중 교통이 아닙니다'란 제목의 청원 글을 올렸다.협의회는 청원을 통해 "균형발전과 사회복지, 평등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차원에서도 섬주민들의 이동권과 생존권 보장과 국민 누구나 섬을 찾을 수 있도록 요구된다"고 밝혔다.(사)섬주민협의회 충남지부를 맡고 있는 편삼범(전.보령시의회 부의장)은 "헌법에서도 대한민국의 영토는 부속도서를 포함하고 있으
천안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사업’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28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하철을 타고 독립기념관에 가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시됐다.청원인은 “우리와 가까운 나라인줄 알았던 일본의 터무니 없는 경제보복을 보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지난 광복절에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독립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을 계승할 것을 강조하셨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지하철이 독립기념관까지 연장된다면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 서려있는 독립기념관을 우리의 민족정신과 문화를
세종시 시민단체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시작했다.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는 11일 새벽 0시부터 내달 10일까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한다.대책위는 국민청원을 추진하기 위해 36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 시민추진단'을 구성했다.시민대책위는 "정부부처의 3분의 2 이상이 세종시로 이전했음에도 세종과 서울의 정치행정의 이원화로 인해 행정의 비효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세종시 행정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